2009년 6월 15일 월요일

데이타모아 m3-sus (DATAMORE M3-SUS)

 

 

 

 

올초에 구입한 맥미니의 부족한 HDD를 보충하기 위해 외장하드를 알아보던 중

맥미니와 생김새가 유사하고 자동 전원 ON/OFF가 된다는

데이타모아社의 M3-SUS (SATA방식) 를 발견 하게 됩니다.

 

기존에 출시된 M3 IDE의 경우 하드 장착이 쉽지 않고 자동 ON/OFF 기능이 조금 불안하여

썩 평이 좋지 않다는걸 알고 구매를 고민하였으나 그 업그레이드 모델인듯 한 M3-SUS 의

경우 하드 장착이 쉽고 자동 ON/OFF 기능도 안정적으로 된다는 평이 있어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구매 후 가장 놀란점은... 마치 제 짝인냥 맥미니와 딱 맞다는 점이였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의 뭐 애플에서 맥미니용으로 출시 했다 해도 믿을 만큼

싱크로율이 좋습니다.

 

500GB 하드 하나 장착하여 맥미니와 같이 쓰니 제 맥미니의 부족한 하드는 어느덧 걱정거리가

안되더군요..

 

근데 저렇게 쓰니 두가지 단점이 있더군요...

먼저 하나는 맥미니의 열과 하드의 열이 합쳐져서 꽤나 저 사이가 뜨끈뜨끈 합니다.

오래 쓰면 왠지 좀 이상이 생길듯 하여 결국 나중에는 하드와 맥미니를 따로따로 두고

쓰게 되더군요... (따로 두면 열문제는 깔끔하게 해결 됩니다)

 

그리고 두번째.. 팬의 속도를 자동으로 2단계 혹은 수동으로 2단계 설정 할 수 있는데..

하드 액세스가 많지 않을땐 크게 신경쓰이지 않으나 액세스가 많아지게 되면 그 소음

엄청 납니다... 물론 데스크탑과 같이 기본적으로 팬 소음이 큰 장비와 쓰게 되면

무시될법한 소음이지만... 맥미니가 원체 조용하니 데이타모아 케이스의 소음은 점점 신경

쓰이게 되더군요...

 

(이후 구매한 웨스턴디지탈社의 My Book 외장하드랑 비교해도 요넘이 소음은

좀 은근히 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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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 맥미니와의 싱크로율!!!

2. 다양한 팬속도 조절 기능 (Manual, Auto / High, Low)

3. 자동 ON/OFF

    -> 꽤 안정적, 4개월 정도 사용중 딱 한번 오작동 하더군요

4. USB 허브기능

    -> 맥미니에도 USB 포트가 4개 (신형은 5개) 로 꽤 여유가 있지만 요넘 덕에

       더욱 풍성한 느낌을 받더군요

 

 

단점.

 

1. 은근히 큰 팬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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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집에 맥미니를 사용하시고 있고 외장 하드 구매를 고려하시는데

이왕이면 모양까지 좀 유사(?) 함을 원하신다면 꽤 괜찮은 선택이 될것입니다.

 

다만 맥미니의 정숙함을 너무너무 좋아하신다면

상대적으로 거슬릴 소음에 대해선 미리 인지하시고 구매를 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2009. 6. 15   SaGhost 드림.

 

 

 

 

 

 

 

2009년 6월 14일 일요일

MAC MINI (맥 미니)





올 초에 (현행 맥미니가 발표되기 딱 일주일 전) 구매한 맥미니 입니다.
구매하자 마자 램은 4GB로 업을 해주었지만 하드 등은 80GB 를 그대로 두어
외장하드를 하나 물려 사용하였습니다. (직접하다가 스크래치 생길까봐 센터에
보냈더만... 역시 스크래치 생겨서 돌아오더군요 - ㅜ)


첫 구매하고 박스 열어 볼때의 그 기쁨...
역시 패키지 포장에서 오는 심플함과 세련됨은 애플 답달까요..
뭘 사든간에 박스 열때 가장 행복한듯 합니다. ^^;;


성능은 전체적으로 애매..한 감이 있습니다. 일단 그래픽 칩셋이 인텔 950 입니다...  
구매 후 신형 맥미니 발표에 가장 절규한 부분이 신형은 엔비디아의 9400M 이 달려 나옵니다.
9400M 도 사실 상 요즘 쓰기엔 뒤쳐지는 데스크탑으로 치면 ATI의 x1600pro 정도 급인데
(x1600pro 보단 좀 못하다는게 일반적 견해더군요) 그 보다도 한참 못한 950 이라니..

뭐 애초에 구매할때 고사양을 원한게 아니긴 하지만 막상 구입하고 나니 저런 부분이 약간
아쉽더군요.

그래도 WoW 등은 돌립니다... 대도시 등에선 아주 괴롭지만.. ^^;;

CPU 역시 내부클럭등이 현행 보다 떨어지는 구형 Core 2 duo 라서 그런지 한템포 까진 아니더라도
반템포 느린 감을 떨쳐내기 힘듭니다.

파이어폭스를 실행했을시 항상 요넘이 실행이 안된건가 하고 다시 눌러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드 역시 5400rpm 2.5인치 하드다 보니 이런저런 조건이 성능 저하를 가져오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맥미니는 일반적인 데스크탑과는 다른 만족감이 존재합니다.

바로 심플함..!

제 책상 주변은 항상 복잡해서 별로 그 장점이 빛을 못본듯 합니다...
얼마전 와이프 PC가 사망하여 맥미니를 와이프에게 넘긴 뒤 그 장점이 빛을 발하더군요
LCD모니터 아래 자그마한 사각형... 그리고 애플 키보드와 마우스... 그게 다입니다...
심지어 노트북에 들어간 스피커 정도 수준이긴 하지만 자체 스피커 까지 달려 있어서
굳이 더 주변을 복잡히 할 필요가 없더군요

바로 이런점이 맘에 들어 구매한넘이 정작 복잡한 책상위에 돌아다니고 있었으니...
장점이 빛을 발휘 못해 괜히 저한테 홀대를 받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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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프로그램 구동 정보.


1. 포토샵 : CS3를 돌려봤습니다. PC나 고사양 MAC에서 처럼 빠른 반응을 보이진 않지만
                큰작업이 아닌 800만 화소의 막투엔 RAW를 가지고 편집 작업함엔 크게 무리가
                있진 않더군요. 쓸만 하달까요..! 단, 엄청나게 레이어를 많이 쓰고 무거운 작업을
                하신다면 힘들듯 합니다.

2. iWork09 : 무난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3. iLife09 : iPhoto 나 개러지 밴드 등을 정말 재미나게 가지고 논듯 합니다.
                 역시 무난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4. Aperture2 : 약간 버벅입니다. 지금쓰는 맥북(흰둥이) 에선 잘 쓰는 프로그램인걸 보면
                      신형 맥미니에선 문제 없을듯 합니다.

5. Office 2008 : 역시 무난합니다.

6. ITunes 8 : 뭐 이건 자~~~알 돌아가죠 ^^;;

7. Movist 등을 이용한 동영상 : HD는 돌리기 힘듭니다. 1080p 구동해봤더만 실행은 되는데
                                           감상이 힘들 만큼 끊어집니다. 720p 정도는 돌리던데 요것도
                                           쾌적하다곤 말하기 힘든듯 합니다. 인코딩된 포맷따라 달라지더군요
                                           신형 맥미니의 9400M 은 HD 가속이 된다니 훨씬 나을듯 합니다.
                                           그래서 더 배아프네요 쩝..


결론적으로 웹서핑문서 작업 그리고 애플社의 매력적인 iLife 등을 주로 쓰시는 목적에
딱 맞을듯 합니다. 즉, 캐쥬얼한 작업 환경에서 MAC을 사용하시고자
하신다면 정말 좋은 선택이 될듯합니다. ^^



2009. 6.14  SaGhost 드림.




2009년 6월 13일 토요일

기록과 표현 그리고 Leica m6






<경어체로 작성되어진점 양해부탁드립니다>





1. Leica에 대한 짤막한 추억

  내가 사진을 취미로 가지게된 시점은 불분명 하지만 사진이란게 나의 주 취미로 자리잡은것은 
99년도 경으로 기억한다. 그 시절 우포늪 어귀에서 만난 어떤 노신사의 라이카 M2는 나에게 
'존경' 과 '로망' 으로 자리 잡게 된다.
  비록 짧은 만남이였지만 그 분의 여유로운 말투와 까마득한 후배 취미가에 대한 배려심 깃든
한마디 한마디 말씀은 곧 그분의 모습이 라이카의 이미지로 자리잡아 버리게 된것이다. 

  그 후 디지탈 카메라의 붐과 상대적으로 생긴 필름 카메라의 가격하락등에 의해서 많은 사람들이 
라이카를 비교적 손쉽게 접할때 나는 그것을 왠지 쉽게 가져서는 안될 존재인냥 어려워 하였었다.

  어찌 보면 참 우스운 생각이 아닌가 싶지만 나에게 라이카란 존재는 그러한 대상이였다.

  2004년 초 보급형 디지탈 바디의 등장으로 나 역시 필름을 버리고 디지탈로 옮겨 갔으며
중간 중간에 잠시 서브카메라 정도로 필름바디를 쓰긴 하였지만 그 사용량은 미미하였었다.

  그러다가 2007년 롤라이플렉스를 사용하면서 다시 필름이 주력이 되었고 그 후 콘탁스 G2 등을
사용할때 주변에서 종종 라이카를 권하였지만 '라이카를 사용하기엔 난 아직 멀었다...'
라는 고집을 피웠었다. 그러던 와중 M6 TTL 을 장터에 올린 초등학교 동창생의 매물을 보고 
결국 라이카를 손에 쥐게 된다.




2. 일상의 기록

m6를 손에들고 가장 먼저 담아낸 피사체는 가족이였다. 일상의 기록을 담당하던 콘탁스 T2 를 잠시 뒤로 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장소에는 항상 m6를 들고 나간것 같다. 




- with zm 21mm lens




식당에서 아내와 딸아이 현서 그리고 아버지




경주에 있는 어느 콘도에서 신이난 현서




보리차는 시원해~





- with summicron 35mm lens




아빠 어디가?



양치카中 (양치와 치카치카를 합쳐 부르는 현서의 용어)



산소에서



친한 동생의 웨딩 촬영



친한 동생의 웨딩 촬영 II



친구의 연인이자 초등학교 후배인 G1씨



  촬영시 SLR과 달리 RF는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듯 하다. SLR을 사용할때 보다 피사체의 모습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보인다는건 단순히 나만의 생각일까...? 

  또한 조용한 셔터소리는 촬영을 하는 나에게도 부담을 덜어 주었다. 사진에는 넣지 않았으나 딸아이의 자는 모습이라던지 
동생의 음악회.. 그리고 술자리에서 이야기 중인 친구 등등... 주위 사람의 이목을 끌지 않고 뭔가를 담아내고플때 부담없이 
누를 수 있는 m6는 참 좋은 파트너가 되어 주었다. 

  모든 RF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미러쇼크가 없는 RF는 SLR방식에 비해 저속셔터에서도 흔들림을 최소화 하여 준다. 
특히 라이카바디는 셧터마져 정숙해서인지 아님 유달리 무거운 무게 덕분인지 그 흔들림이 더욱 최소화 된 기분이 든다. 
그 덕에 1/8 초까진 별 고민없이 셧터를 누르는 나 자신을 종종 보게 된다.

  어찌보면 작은 부분이지만 요정도 장점만으로도 일상을 담아내기에 편안하고 유용하였었다. 물론 그 외에도 라이카의
여러가지 장점들이 있겠지만 이는 라이카란 이름만 들어도 일주일간 이야기 꺼리가 끊어지지 않는 많은 선배님들 앞에서
혹 어줍잖은 지식나열이 될까봐 말을 아끼고자 한다. 




3. 표현의 도구

  딱히 인물 위주... 란 딱지를 달기 싫지만 개인적으로 인물 사진을 좀더 좋아하는건 사실이다. 그간 인물촬영에 주로
써오던 카메라는 canon의 1D mark 2N 이였다. 요 몇년간 롤라이플렉스와 m6 에게 그 자리를 뺏기고 요즘은 제품사진정도에
활용되다 보니 조금은 미안스럽게 생각되어지곤 한다. '필름이 디지탈 보다 더 좋다' 라는 생각을 가진적 없지만
롤라이플렉스나 라이카 렌즈들이 필름과 어우러져 표현해주는 결과물이 지금 내 맘에 더 들어버린것은 사실이다.



<인물>


- with summicron 35mm lens








- with hexanon 50mm lens




- with summicron 50mm lens





<풍경/정물>


- with summicron 35mm lens






- with summicron 50mm lens




- with hexanon 90mm lens





4. 사용기를 줄이며

  사실 좀더 뭔가를 말하고 싶었지만 작성하다 보니 여러 전문 라이카 사이트의 지식에 비해서 내가 아는것은 너무나 협소한
지식임을 깨닿게 되었고 이에 사진 위주로 작성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마져도 렌즈 사용기가 아닌 바디 사용기이기에
사진 위주의 사용기는 조금 아쉬운 구성으로 남는듯 하다. 다음 기회에 렌즈별로 사용기를 적어 볼까 하는 생각과 함께 빈약한
사용기를 마칠까 한다.







2009. 6. 13 SaGhost 드림